경제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하이닉스로 유출
입력 2010-02-04 06:05  | 수정 2010-02-04 09:28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이 협력업체를 통해 6년 동안 하이닉스반도체로 건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하이닉스에 넘긴 혐의로 장비 업체 전 대표 곽 씨와 삼성전자 직원 등 4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이닉스 측은 "삼성 기술을 전혀 활용한 바 없고 일부 직원들의 비공식 학습조직이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재판 과정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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