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퓨처스팀 서산이글스가 2022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서산이글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을 쓸어 담았다. 23일 5-4 승리를 시작으로 24일 12-9, 25일 11-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산이글스는 59승 2무 3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최 감독은 "1군에서 뛸 수 있는 즉시 전력 백업 자원을 준비하자는 계획 속에 경쟁을 통해 강한 팀을 만드는 데 포커스를 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코치들의 평가 의견을 많이 반영해 선수들을 기용하며 성장을 도모했다. 그 결과 선수 개인의 성장, 팀의 성장을 같이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도 "2군의 주된 목적은 선수의 성장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퓨처스 선수들은 위닝 멘털리티를 배웠을 것"이라고 올 시즌 서산이글스의 꾸준한 활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장진혁이 주간 타율 0.417에 홈런과 3루타를 1개씩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고, 박상언도 0.385라는 고타율을 기록했다. 방출 후 육성선수로 재입단해 올 시즌 1군에 데뷔했던 원혁재도 3경기에서 3루타만 3개를 뽑아내며 6타점을 쓸어 담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서산이글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을 쓸어 담았다. 23일 5-4 승리를 시작으로 24일 12-9, 25일 11-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산이글스는 59승 2무 3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최 감독은 "1군에서 뛸 수 있는 즉시 전력 백업 자원을 준비하자는 계획 속에 경쟁을 통해 강한 팀을 만드는 데 포커스를 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코치들의 평가 의견을 많이 반영해 선수들을 기용하며 성장을 도모했다. 그 결과 선수 개인의 성장, 팀의 성장을 같이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도 "2군의 주된 목적은 선수의 성장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퓨처스 선수들은 위닝 멘털리티를 배웠을 것"이라고 올 시즌 서산이글스의 꾸준한 활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장진혁이 주간 타율 0.417에 홈런과 3루타를 1개씩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고, 박상언도 0.385라는 고타율을 기록했다. 방출 후 육성선수로 재입단해 올 시즌 1군에 데뷔했던 원혁재도 3경기에서 3루타만 3개를 뽑아내며 6타점을 쓸어 담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사진=한화 제공
최 감독은 "장진혁은 퓨처스로 내려온 후 계속 좋았다. 박상언은 최근 살아나기 시작했고, 원혁재는 이번 주 좋은 활약을 보여줘 톱 타자로 출전시켰다"며 "투수 중에서는 불펜 자원 김규연이 최고 구속 151㎞를 기록하며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고 투타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소개했다.[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