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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NCT 마크와 5년만 호흡, 많이 성장"
입력 2022-09-26 14:46 
엑소 시우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소 시우민이 NCT 마크와 5년 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시우민의 첫 미니앨범 ‘브랜드 뉴'(Brand New)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우민은 앨범 수록곡 중 NCT 마크가 피처링 및 랩메이킹에 참여한 뉴잭스윙 장르의 ‘하우 위 두'(How We Do)에 대해 언급하며 마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시우민은 "'하우 위 두' 가이드를 들었을 때 랩 파트가 많았다. 내가 랩에는 자신이 없어서 이 부분을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마크가 생각나 부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7년 SM ‘STATION을 통해 발표한 컬래버레이션 곡 ‘Young & Free(영 앤드 프리) 이후 5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시우민은 마크와 5년 만에 함께 작업한 데 대해 "5년 사이에 많이 성장했고 성숙해졌더라. 너무 잘 해줘서 깜짝 놀랐다. 마크 덕분에 이 곡이 빛을 보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5년 만의 호흡은 어땠을까. 시우민은 "마크가 이 곡의 랩도 직접 만들었다. 곡 중 내가 '마크야'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쑥스러웠지만 마크가 피처링도 해주시는데 제안을 하니 내가 따라갔다"고 마크의 리드를 받았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브랜드 뉴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1990~2000년대 초반의 음악 감성을 시우민 스타일로 다채롭게 표현한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브랜드 뉴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시우민의 첫 미니앨범 '브랜드 뉴'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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