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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업’ 이대휘, 한해 도움 받아 최고점 722점으로 1위 [M+TV인사이드]
입력 2022-09-25 10:42 
‘리슨 업’의 5라운드 세미 파이널이 진행됐다. 사진=KBS2 ‘리슨 업’ 캡처
‘리슨 업의 5라운드 세미 파이널이 진행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Listen-Up(이하 ‘리슨 업)에서는 마지막 결승 진출자를 뽑는 5라운드 세미 파이널이 진행되면서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김승수, 파테코(PATEKO), 이대휘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번 5라운드 세미 파이널의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프로듀서들은 ‘나만의 뮤직 스폿을 주제로 프로듀싱에 나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사로잡은 가운데 첫 무대는 라이언 전으로 시작됐다. 라이언 전은 학창 시절을 보낸 ‘미국을 뮤직 스폿으로 선정, K-POP 대세 보이 그룹인 빅톤(VICTON)과 풋풋한 하이틴 감성의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를 준비하며 라이언 전은 그의 첫 사랑을 고백하는 수줍은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이끌어냈고 ‘SUNNY (U.S.A) 무대를 공개했다.

첫 사랑의 달콤함을 떠오르게 하는 퍼포먼스가 끝나자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은 꽉 찬 연출”, 정말 미국에 다녀온 기분이다”라는 환호가 쏟아졌고 기대 점수 240점과 현장 점수 436점을 받으며 최종 676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승수의 무대가 그려졌다. 그는 뮤직 스폿을 ‘루프탑으로 결정한 뒤 제대로 끼 부려보겠다”라며 1위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무대를 준비하며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 지하에서 시작했으나 결국 1등을 해냈다”, 이번 무대 통해 활화산 같은 매운 맛 보여주겠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에 힘을 더할 아티스트로 드리핀(DRIPPIN)이 등장했다. 이들은 섹시함으로 무장한 ‘Looking For A Love (Rooftop)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불태웠고 드리핀의 타이틀 곡으로 활동해도 될 정도였다”, 비트 위에 랩하고 싶었다”라는 칭찬이 이어졌지만 기대 점수 260점, 현장 점수 319점을 받으며 총 579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파테코(PATEKO)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 경연을 위해 협업하게 된 프로듀서 아프로(APRO)가 소개됐다. 파테코(PATEKO)는 뮤직 스폿으로 ‘한강을 선택했고 ‘필승 조합인 아티스트 오반과 해쉬스완이 함께한 힐링 무대가 그려졌다. 트렌디함과 힐링을 선사한 ‘쉬어갈게 (한강)의 무대는 마무리 된 이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최고의 프로듀서와 곡”라는 감탄 속 기대 점수 290점과 현장 점수 401점, 총 691점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올라운더 이대휘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대휘는 내 스폿은 스테이지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함께 할 파트너로 더보이즈(THE BOYZ) 선우를 섭외했다. 이대휘는 찐친 바이브를 보여주겠다”라며 특급 시너지를 예고했지만 선우의 건강상 문제로 불참이 결정돼 멘붕을 겪은 것도 잠시, 곧 히든 게스트 래퍼 한해와 함께 ‘UNFORGETTABLE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대휘는 컬러풀한 퍼포먼스 속 솔로의 가능성까지 증명했으며 스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라는 감탄 속 기대 점수 300점, 현장 점수 422점, 총 722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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