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 곧바로 남성 제지해 무대 아래로 내려와
가수 허각이 대학교 축제 무대를 하던 중 봉변을 당했습니다.
허각은 어제(2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대에서 열린 축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공연이 한창이던 때 한 남성이 갑자기 무대로 난입하더니 허각의 마이크를 빼앗더니 주먹질을 하려는 듯이 손을 들어 그를 위협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곧바로 남성을 제지하고 무대 아래로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허각은 깜짝 놀라하며 뒷걸음질쳤고 가슴을 부여잡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다소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남성은 50대 동네 주민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취한 채 "시끄럽다"는 이유로 무대에 난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허각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허각은) 조금 놀란 것 빼고 현재 상태는 괜찮다. 해프닝 이후에 남은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