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출산 여파…취학 아동수 급감
입력 2010-02-03 08:19  | 수정 2010-02-03 10:49
저출산 여파로 취학 아동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각 시도교육청이 최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10학년도 취학 아동수는 2009학년도와 비슷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이는 취학 대상 아동의 연령 기준이 달라진 데 따른 것이란 분석입니다.
지난해에는 취학 대상이 만 6세가 되는 해의 3∼12월생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1∼12월생으로 확대됐습니다.
경기도의 취학 아동수는 2006년 15만 1천390명에서 지난해에는 12만 886명으로 줄었고, 올해도 12만 2천218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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