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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이혼남…박민영, 미련 폭발 “또라이 아니야?”
입력 2022-09-22 23:08 
‘월수금화목토’ 고경표 박민영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캡처
‘월수금화목토 고경표가 이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박민영이 미련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정지호(고경표 분)에게 이혼 통보를 들은 뒤 미련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상은은 우광남(강형석 분)과 와인을 마시며 정지호의 이혼 통보에 또라이 아니야?”라고 분노했고, 우광남은 와인을 그만 마시라고 말렸다.

최상은은 난 기분 좋을 때만 취해. 우울한 날은 들어가지도 않아”라고 이야기했고, 우광남은 그만큼 그 남자가 신경 쓰인다? 그 남자 꽤 로맨틱했던 거 아니야?”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최상은은 로맨틱? 아니야. 그런 류가 아니야”라고 회상했고, 우광남은 누나 팔 다쳤을 때는 챙겨줬을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에 최상은은 골절상을 당했을 당시 자신을 위해 준비한 탕을 빨대로 먹으라고 해줬던 정지호를 떠올렸고, 챙겨주기는 했지”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그 남자 때문은 아니야. 내 자존감이 그 정도일까봐? 이거만 비우고 치우자”라고 덧붙인 뒤 와인을 마시고 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지호가 자신의 혼인관계증명서를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최상은과 현재 혼인한 상태이지만, 이전에 이혼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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