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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 열려…가막만 '가을 바다' 수 놓는다
입력 2022-09-22 17:02  | 수정 2022-09-22 17:13
여수 가막만에 떠 있는 요트 /사진=여수시청 제공
23일~25일 여수 웅천지구 이순신마리나, 가막만 일대서 개최

'제5회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가 내일(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이순신마리나와 가막만 일대에서 열립니다.

여수시의 후원으로 여수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킬보트 원디자인과 크루저 오픈부 등 2개 종목 20여 척의 요트가 참가합니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선수 등록과 안전 교육이 진행됩니다.
여수 가막만에 요트가 항해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24일(토)부터 1,2,3차의 본격적인 레이스를 벌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4,5차 레이스로 시상식 단상에 오를 선수들이 결정됩니다.

24일 저녁에는 2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을 환영하는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디오션리조트에서 준비돼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회가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수 가막만의 뛰어난 경관을 널리 알려 해양레저스포츠 도시 여수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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