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식량난 심각…함경도 아사자 속출
입력 2010-02-02 20:43  | 수정 2010-02-02 21:07
북한 당국이 사회주의 계획경제 확립을 목표로 화폐 개혁과 시장폐쇄, 외화사용 금지 등을 단행한 이후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인권단체 '좋은 벗들'은 소식지에서 북한 "북한 내에서 제일 힘든 곳이 함경남도 단천시이며 올해 1월 초부터 26일까지 굶어 죽은 사람이 가장 많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소식지는 이어 "굶어 죽는 사람이 다음으로 많은 곳이 함경북도 청진시"라며 "청진시는 시장운영 금지로 장사꾼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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