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년범죄 전담검사, 소년범에 격려품 전달... 선도 방안 모색
입력 2022-09-22 15:12  | 수정 2022-09-22 15:26
사진=대검찰청 제공
대검 "소년 사건 대응 방향 등 검찰 역할 제고 취지"
소년 범죄 전담검사들이 서울가정법원과 소년위탁보호기관을 잇따라 찾고 효과적 선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대검에 따르면, 전국 18개 소년범죄전담검사들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마자렐로센터를 찾아, 해당 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살펴보고 보호대상 청소년들의 고민을 청취, 격려품을 전달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서 검찰이 송치한 소년보호사건과 촉법소년 사건 재판을 참관한 뒤 간담회를 갖고 소년 사건 수사-재판과 소년 선도 실무 개선을 위한 협업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소년범 선도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상항에서 소년 사건의 재판 이후 위탁보호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검찰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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