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랜드마크 주상복합이 관심을 받고 있다. 통상 지역 시세를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지상 54층으로 건립됐다. 이달 기준 이 단지의 3.3㎡당 평균 시세는 3397만원으로, 수성구 평균 1822만원보다 약 1.8배 높게 형성돼 있다.
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를 보면, 작년 12월 공급된 최고 44층 높이의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총 460호실 모집에 11만1641건이 접수돼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계약 시작 3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는 높은 층으로 설계되는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일조권 확보도 유리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지역 내 고층 건축물은 희소가치가 높고 상징성이 두드러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세상승을 견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요도 항상 풍부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청남 아산 원도심 핵심입지에서 최고 49층 높이의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공급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 온천동 옛 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총 1214가구(아파트 전용 84~127㎡ 893가구·오피스텔 전용 92㎡ 3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 원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고 49층 높이의 고층 랜드마크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역세권 단지에 아산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아울러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성이 좋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지상 54층으로 건립됐다. 이달 기준 이 단지의 3.3㎡당 평균 시세는 3397만원으로, 수성구 평균 1822만원보다 약 1.8배 높게 형성돼 있다.
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를 보면, 작년 12월 공급된 최고 44층 높이의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총 460호실 모집에 11만1641건이 접수돼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계약 시작 3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는 높은 층으로 설계되는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일조권 확보도 유리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지역 내 고층 건축물은 희소가치가 높고 상징성이 두드러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세상승을 견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요도 항상 풍부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청남 아산 원도심 핵심입지에서 최고 49층 높이의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공급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 온천동 옛 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총 1214가구(아파트 전용 84~127㎡ 893가구·오피스텔 전용 92㎡ 3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 원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고 49층 높이의 고층 랜드마크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역세권 단지에 아산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아울러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성이 좋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