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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김선아 “검사 편견 깨려고 긴 머리…법 용어 어려워”
입력 2022-09-22 14:58  | 수정 2022-09-22 15:00
`디 엠파이어` 안재욱. 사진| JTBC
배우 김선아가 어려운 법 전문 용어를 소화한 비결을 소개했다.
2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감독 유현기, 극본 오가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유현기 감독, 배우 김선아 안재욱이 자리에 참석했다.
극중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인 '한혜률'을 연기한 김선아는 "법 전문 용어가 어렵다. 무조건 읽고 외우고를 반복하면서 연습을 했다. 대본을 참 많이 읽었다"며 "학창 시절에도 이 정도 공부를 안 했다. 그만큼 대본을 많이 읽을 수밖에 없었다. 작가님이 배우들에게 공부를 많이 시키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또 검사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선을 넘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법조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을 떠올리면, 워낙 바쁘시니 화장을 잘 안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나 역시 그런 편견도 있었다"며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메이크업을 했다. 헤어스타일도 '편견을 깨보자'는 느낌으로 머리를 길렀다"고 신경 쓴 부분을 소개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의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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