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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김선아 "3년 만 복귀 설레...검사 역할 처음"
입력 2022-09-22 14:46 
'디 엠파이어' 김선아. 사진| JTBC
배우 김선아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감독 유현기, 극본 오가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유현기 감독, 배우 김선아 안재욱이 자리에 참석했다.
SBS '시크릿 부티크'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선아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니 긴장되면서 설렌다"며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6개월 전의 촬영장 기억에 새록새록 떠오른다. 여러 가지 생각을 교차한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극중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이자 법을 통해 부와 권력을 세습해온 상위 1% 법복 가족의 적장자인 '한혜률'을 연기한다.

검사 역할이 처음인 그는 "가족 전체가 법과 관련된 것이 특이했다. 법조계 역을 맡은 적도 처음이다"라면서 "대본을 처음 읽을 때가 기억난다. 1부에서 2부, 3부 넘어갈 때마다 물음표가 생겼다. 긴장되고 다음이 궁금해졌다. 작가, 감독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해야겠다는 믿음이 크게 생겼다"고 전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의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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