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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이준영, 고인 소원 들어주는 만능 김집사?
입력 2022-09-22 14:34 
'일당백집사'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극본 이선혜, 연출 심소연 박선영) 측은 22일,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캐릭터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보면 볼수록 요상한 ‘백동주(이혜리 분)와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두 집사의 팀플레이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 오싹하지만 따스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진기한 의뢰들이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긴다.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통해 호평받은 심소연 연출과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 훈훈한 비주얼부터 서비스 정신까지 ‘갓벽한 김집사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을 야심 차게 오픈한 김집사와 빈센트(이규한 분). 전완근 뽐내는 생수통 배달부터 강아지 산책, 쓰레기 분리수거에 이어진 ‘건당 100원, 무엇이든 맡겨주세요라는 문구는 ‘일당백 서비스에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고객 만족도 100%의 자신감도 잠시, 만능 김집사에게 위기가 닥친다. 난데없는 불매 운동에 그 여자 누구야?”라며 호통치는 빈센트의 모습은 희한하게 꼬여버린 김집사의 일상을 짐작게 한다. 절반으로 잘린 1억짜리 수표를 들고 ‘악마(?)의 미소를 짓고 있는 백동주와 니가 해결하는 거야”라는 빈센트의 말을 떠올리며 절규하는 김집사. 과연 신묘한 능력으로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등장은 김집사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궁금해진다.
이혜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로 활약한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풀지 않으면 운빨 ‘1도 없는 하루하루를 버텨내야만 하는 인물. 이준영은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의 유일무이 직원이자, 에이스 ‘김집사로 분한다. 세상 하찮은 일도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 달려가 ‘무엇이든 도와주는 일당백 집사다. 허허실실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는 반전의 남자 ‘김집사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이준영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달콤살벌한 팀플레이를 펼칠 이혜리, 이준영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일당백집사'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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