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19 상황실서 명확한 상황 판단과 빠른 현장 소통 공적
소방안전봉사상, 소방 분야 가장 전통 있는 상
강원도소방본부 정경수 소방위가 제49회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했습니다.소방안전봉사상, 소방 분야 가장 전통 있는 상
정 소방위는 지난 2018년부터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추진과 119 상황 접수요원 보호 대책 메뉴얼 제작에 이바지 했습니다. 특히, 올해 봄 발생한 동해안 산불과 지난해 9월 고속도로에서 호흡 없이 태어난 아이 구조 현장, 방태산 조난 청각장애인 17명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한 공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손해보험업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1974년 시작돼 소방 분야에서는 가장 전통 있는 상이며, 49년 동안 7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정 소방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