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자는 동거남 흉기로 찔러 생명 위독…20대 여성 살인미수 혐의
입력 2022-09-22 10:51  | 수정 2022-09-22 10:56
송파 경찰서 / 사진= 연합뉴스
동거 남성 찌른 여성 범행 후 직접 신고

20대 여성이 동거 중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지게 했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동거 중인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어제(21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동거 남성 B씨의 복부 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와 119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서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yun005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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