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폴란드서 '원전 세일즈' 행보
입력 2022-09-22 10:00  | 수정 2022-09-22 10:29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1달 만에 폴란드와 체코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원전 수출 행보에 나섰습니다.

황 사장은 현지시간 19일 체코에서 요제프 시켈라 산업부 장관과 보흐단 즈로넥 체코전력공사 원자력본부장을 만나고, 전날에는 폴란드 베르게르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기후환경부 프셰시아코프스카 차관을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시공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체코와 폴란드 각 나라의 신규원전사업의 최적 공급자가 한국수력원자력임을 강조했습니다.

황 사장은 "10년간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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