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확진자 3만 3,009명…개량 백신, 내달 11일부터
입력 2022-09-22 09:32  | 수정 2022-09-22 09:32
의료진들이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3,009명 늘어 누적 2453만 5,9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만 2,754명, 해외유입 255명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만 1,874명→4만 3,457명→3만 4,764명→1만 9,407명→4만 7,917명→4만 1,286명→3만 3,009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28명으로 전날(494명)보다 66명 감소했습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477명→489명→508명→497명→494명→428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9명 늘어 누적 2만 8,009명이며, 치명률은 0.11%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60명→57명→46명→39명→24명→59명→59명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코로나 개량 백신 접종 계획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백신 1차와 2차를 완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 상대로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이달 27일부터 예방접종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질병관리청은 개량백신이 현재 유행 중인 BA.5 변이에도 기존 백신보다 1.69배 더 효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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