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원석(36)이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팀이 2-5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이원석은 키움 투수 윤정현의 136km 투심 4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치며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4번째 타석 전까지 3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던 이원석은 홈런까지 쐈다. 이원석은 2020시즌(13홈런)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9홈런에 머물렀다.
9월 팀타율 1위 삼성은 이날 안타를 많이 치고도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원석의 홈런으로 키움을 4-5까지 따라 잡으며 4연승을 향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7회말 야수들의 깔끔한 수비가 더해지면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현재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팀이 2-5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이원석은 키움 투수 윤정현의 136km 투심 4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치며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4번째 타석 전까지 3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던 이원석은 홈런까지 쐈다. 이원석은 2020시즌(13홈런)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9홈런에 머물렀다.
9월 팀타율 1위 삼성은 이날 안타를 많이 치고도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원석의 홈런으로 키움을 4-5까지 따라 잡으며 4연승을 향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7회말 야수들의 깔끔한 수비가 더해지면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현재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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