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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하희라 "♥최수종, 연극 15회차 전부 참석...외조 톡톡"
입력 2022-09-19 11:40 
하희라. 사진| 하희라 SNS
배우 하희라가 남편인 배우 최수종이 자신의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연극 '러브레터'의 배우 하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이 매니저로 활약 중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최수종이 연극 홍보대사 역할을 많이 해준다. 라디오도 이번 '라디오쇼'를 꼭 나와야 한다고 했다"며 "요즘은 매니저처럼 공연을 다 찾아온다. 제가 총 15회 무대에 오르는데 15회를 다 보러온다. 기획팀한테 스태프 목걸이를 만들라고 할 정도다.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도 절반 이상은 왔다. 근데 이번에는 본인이 스케줄을 짜면서 15회를 다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객석 어딘가에서 최수종 볼 수 있을 거다"며 변함없는 부부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정말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이런 부부가 있냐. 두 분이 전생에 원앙이셨나. 아내분 사랑에 나도 많이 반성하게 된다"고 감탄했다.
하희라-임호 주연의 연극 ‘러브레터'는 50여년간 편지를 주고받은 멜리사와 앤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하희라는 극 중 자유분방한 멜리사, 임호는 앤디를 연기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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