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강사 납치' SAT 학원 대표 출국금지
입력 2010-02-01 12:09  | 수정 2010-02-01 14:51
경찰이 SAT 전문학원의 스타 강사 손 모 씨를 납치해 재계약을 강요한 SAT 전문학원 대표 박 모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씨에 대한 신병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며, 다만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출국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학원 관계자들과 함께 손 씨를 경기도 가평에 있는 별장으로 납치해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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