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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K스포돔 입성 앞두고 새 기록 추가 '경사'
입력 2022-09-16 16:34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입성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글로벌 호기록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 DOME에서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개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9개 도시 총 19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뜨거웠던 열기를 재현한다.
뜻깊은 단콘 개최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여러 글로벌 성적을 추가하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9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6월 22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서커스'(CIRCUS)는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달성해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해당 앨범으로 6월 21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2022.06.20~06.26)와 핫 앨범 차트, ‘아티스트 100을 비롯해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앨범 주간 차트(2022.06.20~06.26)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2021년 8월 23일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림 5억 회를 넘어섰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에 이어 '통산 두 번째' 5억 스트림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또 지난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는 발매 첫 주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 10만 3000장을 기록해 올해 미국에서 발매된 앨범 중 한 주간 실물 음반 판매량 4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하며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에 등극하는 새 역사를 썼다.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7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143)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다양하게 변주하는 사운드와 특유의 표현법이 특징이다. 3RACHA를 필두로 리노,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 멤버 8인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자체 프로듀싱 그룹' 수식어를 빛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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