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 최총 61개로 확정됐습니다.
소요 예산은 964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개월에 걸쳐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와 공약이행평가단의 자문을 거쳐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건설을 위한 5대 분야, 61개 공약을 확정했습니다.
공약사업에는 국비 1138억 원, 도비 807억 원, 군비 7125억 원, 기타 570억 원 등 총 9640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공약사업은 ▲임기 내 추진 50건 ▲임기 후 추진 11건 ▲신규 사업 33건 ▲계속 사업 28건 ▲예산 사업 50건 ▲비예산 사업 11건으로 각각 분류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예산군 재정 1조원 시대 만들기 ▲민·관합동 인구늘리기 추진단 구성 ▲내포복합 혁신센터 건립 ▲충남 시청자 미디어센터 유치 ▲청년 요리·예술·의좋은 콜라보 ▲충남방적부지: 농촌공간 정비사업 추진 등이 있습니다.
군은 속도감 있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조례 개정 6건을 추진 중이며, 2023년 본예산 편성 등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