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논산시, 지방소멸대응기금 190억 원 확보
입력 2022-09-16 15:32  | 수정 2022-09-16 15:40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사진=논산시 제공
실무 추진단과 전문가 자문단 구성해 내.외부적 협력체계 구축

충남 논산시는 19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기초지원계정 140억 원과 광역지원계정 50억 원을 포함해 충남도 내 시 지역에서 최대 금액인 19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자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시는 그동안 실무 추진단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내·외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모와 시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청년 행복주택 조성, 금강변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생활 스포츠파크 조성 등 5개 단위 사업입니다.

논산시는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교육과를 신설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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