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차 수리비, 국산차의 3배 이상"
입력 2010-02-01 07:58  | 수정 2010-02-01 10:16
최근 인기를 얻는 중가 일본 자동차의 수리비가 경쟁 상대인 국산차보다 3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자동차 수리비는 앞범퍼와 헤드램프, 후드, 앞문을 교환할 경우 NF쏘나타가 67만 3천 원인데 비해 캠리가 249만 7천 원으로 3.7배 비싸고 뉴 어코드는 213만 9천 원으로 3.2배 많이 듭니다.
일본 차 수리비가 비싼 것은 무엇보다 부품 가격이 최고 6배 가까이 높고, 공임이 국산차보다 2배 정도 비싸기 때문입니다.
일본 차를 포함한 수입차들은 수리비가 비싸다 보니 국산차보다 손해율이 높을 수밖에 없어 보험료 상승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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