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임시국회 개회…첫날부터 파행 우려
입력 2010-02-01 05:28  | 수정 2010-02-01 05:28
2월 임시국회가 30일간의 일정으로 오늘(1일) 개회됩니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부가 입법예고한 세종시 수정법안을 비롯해 국회 선진화방안, 사법제도 개선방안, 지방선거 관련 제도 개선안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야는 6.2 지방선거에 적용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오늘(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었지만, 교육의원 선출방식에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임시국회 첫날부터 파행이 우려됩니다.
국회는 내일부터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는 데 이어 4~10일 닷새간 대정부 질문을 벌인 뒤 11일부터 상임위 활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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