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허은아 "'겸직 논란' 정청래, 관례가 아니라 파렴치의 문제"
입력 2022-09-13 20:40  | 수정 2022-09-13 20:47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과방위원장·최고위원 겸직에 사퇴 요구
"독선적이고 오만한 태도 문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 최고위원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겸직 문제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허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 의원이 '관례라는 것은 바뀌고 깨지는 것'이라고 반박한 기사를 공유하며 "관례가 아니라 파렴치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독선적이고 오만한 태도의 문제,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의 문제"라며 "민주당의 진보적 가치를 정청래 최고위원이 겸직을 위한 버티기로 '에헴'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허 의원은 또 야당에 "저희가 무단 결석생이 아니고 위원장이 선생 호소인"이라며 "시대에 뒤떨어진 권위적 꼰대 정치 그만하시고 여당 의원들에 대한 예의를 먼저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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