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포사격 시한종료…군 "도발 가능성 남아"
입력 2010-01-30 14:28  | 수정 2010-01-30 14:28
북한이 설정한 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북방한계선, NLL 일대 해상에서의 포사격 시한이 종료됐지만, 군은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소식통은 "북한이 현재 동계훈련 기간인데다 백령도 동부 NLL 인근 해상에 선포한 항행금지기간은 3월29일까지이기 때문에 또다시 포를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단 오늘(30일)은 백령도와 대청도 주변에서 포사격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연평도 북방 북한 지역에서 포성이 2~3회 희미하게 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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