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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취해 휘청…마약투약 40대 배우 CCTV 모습 보니
입력 2022-09-12 09:34 
40대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사진|SBS '8뉴스' 방송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자 배우가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11일 SBS '8뉴스'는 40대 배우 A씨가 지난 10일 취한 듯한 모습으로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A씨는 뭔가에 발이 걸린 듯 넘어질 뻔 하다 휘청거리며 계속 걸어간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잡아 연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약에 취해 논현동 주택가를 배회하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마약류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도 마약류로 보이는 알약 등을 발견, 정밀 성분 검사를 위해 국과수에 의뢰를 보냈다.
A씨는 최근 일일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40대의 나이와 2006년 데뷔 등의 신상이 공개되며 박해진, 이무생 등 다른 배우들이 A씨로 언급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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