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연휴 마지막 날…오후 3~4시 정체 절정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예상했습니다.

▶ SUV가 버스정류장 돌진…택시·버스 충돌
서울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앞에 있던 차를 박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1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 성남에서는 택시와 버스가 충돌해 택시 승객이 사망하는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 엘리자베스 19일 장례식…왕실 독립 움직임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등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왕의 서거로 영국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연방국들이 왕실로부터 독립하려 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3만 명대…유행세 '반등'
추석 연휴 셋째날이자 일요일인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인 만큼 유행세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국은 급격한 증가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보수단체 야간기습 집회…소녀상 단체와 충돌
어젯밤 서울 종로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보수단체가 기습 집회를 열고 소녀상을 지키고 있던 단체와 충돌했습니다.
양측은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4시간 가량 대치했습니다.

▶ 러, 하르키우 철수…자포리자 원전 가동 중단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러시아가 동북부인 하르키우에서 사실상 철수했습니다.
방사능 누출이 우려됐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단지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