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말썽입니다.
도요타에 이어, 혼다 자동차도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64만 6천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아시아, 남아프리카에서 팔려나간 '피트'와 '재즈', '시티'와 같은 소형차 모델이 대상입니다.
전자식 창문 스위치가 문제였습니다.
빗물이 창문 틈으로 스며들어 합선으로 화재가 여러 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혼다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두 살 여아가 사망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같은 이유로 2건의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최근 도요타 자동차도 1천 만대의 차량을 리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에틴 플라스 / 도요타 유럽 지사 대변인
- "품질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가속 페달이 가끔 작동이 안 되는 결함이 있습니다."
품질을 중요시하는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말썽입니다.
도요타에 이어, 혼다 자동차도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64만 6천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아시아, 남아프리카에서 팔려나간 '피트'와 '재즈', '시티'와 같은 소형차 모델이 대상입니다.
전자식 창문 스위치가 문제였습니다.
빗물이 창문 틈으로 스며들어 합선으로 화재가 여러 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혼다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두 살 여아가 사망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같은 이유로 2건의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최근 도요타 자동차도 1천 만대의 차량을 리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에틴 플라스 / 도요타 유럽 지사 대변인
- "품질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가속 페달이 가끔 작동이 안 되는 결함이 있습니다."
품질을 중요시하는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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