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여자농구 선수권대회 뉴질랜드와의 5/6위 결정전에서 73-5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김민아가 15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고서연(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다현(14점 4리바운드 5스틸) 역시 승리를 도왔다.
4강에 오르지 못한 설움을 뉴질랜드에 제대로 풀어낸 한국이다. 전반을 33-31로 마무리한 한국은 3쿼터까지 불안한 리드 속에 결국 47-47, 동점을 허용했으나 4쿼터에 뉴질랜드 수비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4쿼터에만 26점을 퍼부었다.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다. 또 뉴질랜드를 단 9점으로 묶으며 뒷심으로 승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여자농구 선수권대회 뉴질랜드와의 5/6위 결정전에서 73-5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김민아가 15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고서연(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다현(14점 4리바운드 5스틸) 역시 승리를 도왔다.
4강에 오르지 못한 설움을 뉴질랜드에 제대로 풀어낸 한국이다. 전반을 33-31로 마무리한 한국은 3쿼터까지 불안한 리드 속에 결국 47-47, 동점을 허용했으나 4쿼터에 뉴질랜드 수비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4쿼터에만 26점을 퍼부었다.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다. 또 뉴질랜드를 단 9점으로 묶으며 뒷심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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