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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男배우,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 "강남서 약에 취한듯 뛰어다녀"
입력 2022-09-10 20:04  | 수정 2022-09-10 20:18
사진l스타투데이DB
40대 남성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10일 채널A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2시께 논현동에서 40대 배우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연행했다.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체포 당시 A씨는 언행과 걸음걸이가 불안정했고 입 주변에는 구토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사진| 연합뉴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해 성분을 확인 중이다. A씨에 대한 조사는 병원 치료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006년 지상파 드라마에 조연으로 데뷔해 이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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