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의 한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를 축하하기 위해 생방송 중 샴페인을 따고 축배를 들어 논란입니다.
그는 "그녀는 영원히 끝났다"라며 "마침내 그녀를 데려 간 사탄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런 그의 뜻밖의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지만 이유를 알고 나서 공감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제도를 전쟁을 벌였던 역사가 있으며 지금까지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지금 이 순간 슬픔에 빠져 있는 영국 국민과 왕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