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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100만 돌파, ‘탑건: 매버릭’보다 빠르다 [M+박스오피스]
입력 2022-09-10 12:52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CJ ENM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에 가속도를 높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9일 하루동안 53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45,290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809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을 휩쓴 ‘탑건: 매버릭과 719만 명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의 4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1,6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 1,441만 명을 동원한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죄와 벌과 동일한 속도로 올 추석 극장가 본격 장악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개봉 직후 연이은 흥행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은 11일, 12일 개봉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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