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까? 귀하게 키운 유망주가 첫 타석에서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텍사스 신인 조시 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의 빅리그 데뷔전.
3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1-2 카운트에서 4구째 83.7마일 체인지업을 강타, 타구 속도 102.6마일, 발사 각도 41도, 비거리 388피트의 타구를 날렸다.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며 홈런이 됐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면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주릭슨 프로파(2012)에 이은 두 번째다.
영은 지난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2022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상위권(베이스볼 아메리카 26위, MLB.com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어깨 수술을 받았던 그는 이후 복귀, 트리플A 23경기에서 타율 0.273 출루율 0.321 장타율 0.525 6홈런 24타점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콜업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신인 조시 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의 빅리그 데뷔전.
3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1-2 카운트에서 4구째 83.7마일 체인지업을 강타, 타구 속도 102.6마일, 발사 각도 41도, 비거리 388피트의 타구를 날렸다.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며 홈런이 됐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면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주릭슨 프로파(2012)에 이은 두 번째다.
영은 지난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2022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상위권(베이스볼 아메리카 26위, MLB.com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어깨 수술을 받았던 그는 이후 복귀, 트리플A 23경기에서 타율 0.273 출루율 0.321 장타율 0.525 6홈런 24타점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콜업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