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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최다 4명 참가…이경훈·김시우까지 프레지던츠컵 출전
입력 2022-09-07 10:06  | 수정 2022-09-07 10:24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자력으로 출전권 따낸 임성재와 김주형까지 총 4명

이경훈(31)과 김시우(27)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합니다.

한국 시각 6일 인터내셔널 팀의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단장은 이경훈과 김시우가 포함된 추천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미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낸 임성재(24)와 김주형(20)까지 총 4명이 프레지던츠컵에 나갑니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22일부터 나흘간 개최됩니다. 종전 2011년 대회에서 최경주(52)와 양용은(50), 김경태(36)까지 3명 출전 기록을 깨고 이번에는 한국 선수 4명이 참가합니다.

여기에 올해 대회에는 최경주가 인터내셔널 팀의 부단장으로 활약할 예정이어서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프레지던츠컵에서 모습을 보이게 됐습니다.


이경훈과 김시우 외의 단장 추천 선수로는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캠 데이비스(호주),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까지 총 6명입니다. 여기에 자력으로 출전이 확정된 선수 임성재, 김주형과 히데키(일본), 코리 코너스(캐나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애덤 스콧(호주)까지 인터내셔널 팀이 구성됩니다. 국적 별로는 한국이 4명, 호주와 캐나다 2명씩이고 일본, 남아공, 콜롬비아, 칠레가 1명입니다.

한편 올해 대회 미국 대표팀 단장은 데이비드 러브 3세입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펼친 프레지던츠컵 13번의 대회에서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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