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에코플랜트, 2.6GW 규모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22-09-06 16:15  | 수정 2022-09-07 10:40
SK에코플랜트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국내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두 회사가 추진 중이던 해상풍력 사업 '바다에너지' 포트폴리오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바다에너지는 울산과 전남 등 5개 권역 2.6GW 규모의 부유식·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1.5GW 규모의 '귀신고래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습니다.

▶ 인터뷰 : 정규철 / SK에코플랜트 부사장
- "개발사업에 많은 경험이, 그리고 이런 개발사업에 필요한 PF 자금조달을 해본 많은 경험적 측면의 사업 역량을 갖고 있다는 게 저희의 경쟁력이 되겠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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