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도 태풍 힌남노에 대해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은 선조치 후보고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태풍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도 두 단계 올려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며 한덕수 총리 및 관계부처들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태풍이 들이닥쳐서 상황이 발생하면 선조치 후보고,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즉각적인 피해 복구, 이런 것들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주택지 및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요일 오전, 민간 분야의 출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전국 국립공원 600여개 탐방로 전체가 통제에 들어갔고, 여객선도 37개 항로 52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태풍이 남해안을 비롯 전국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고 보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안석준·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윤석열 대통령도 태풍 힌남노에 대해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은 선조치 후보고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태풍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도 두 단계 올려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며 한덕수 총리 및 관계부처들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태풍이 들이닥쳐서 상황이 발생하면 선조치 후보고,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즉각적인 피해 복구, 이런 것들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주택지 및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요일 오전, 민간 분야의 출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전국 국립공원 600여개 탐방로 전체가 통제에 들어갔고, 여객선도 37개 항로 52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태풍이 남해안을 비롯 전국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고 보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안석준·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