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캠벨 "한미FTA 비준 인내심 갖고 기다려야"
입력 2010-01-28 08:14  | 수정 2010-01-28 10:01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한미FTA 비준 문제와 관련해 "비준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할 상황이 아니며 미국의 입장을 고려해 한국이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초 방한을 앞둔 캠벨 차관보는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지난주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 결과가 미국 내 정책 상황을 바꿔 놓았다"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또 한미 FTA 비준 시기와 관련해 "타이밍의 문제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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