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체리, ‘음중’으로 음방 데뷔…허니제이 ‘Honey Drop’ 무대 호흡

마이애미 출신의 래퍼 릴체리(Lil Cherry)가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릴체리는 지난 8월 27일 MBC ‘쇼! 음악중심에 허니제이와 함께 출연해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릴체리는 이날 랩과 댄스를 동시에 소화해 힙합과 K-POP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라이브 실력을 인증했다. 그동안 YBN Nahmir, Rico Nasty 등 미국 유명 래퍼들과 함께 작업해온 릴체리는 SXSW, HITC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국 음악방송에서 랩과 안무를 같이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Honey Drop은 ‘스트리트우먼파이터에서 1등을 차지했던 허니제이와 래퍼 릴체리가 참여한 퍼포먼스 음원으로, 8월 28일 6시에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허니제이와 릴체리가 음악방송에 출연한 퍼포먼스 스테이지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75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계자는 댄서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온 허니제이가 퍼포먼스 음원을 발매했다는 소식이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많은 기대를 받은 가운데, 이번 음원에 참여한 래퍼 릴체리는 마이애미 정통 사운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곡의 가사 및 플로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신나는 안무로, 음악방송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완성시켜 음악 팬들의 호평 속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냈다”고 덧붙였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