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경상수지 427억 달러 흑자 '사상 최대'
입력 2010-01-27 16:40  | 수정 2010-01-27 16:40
지난해 경상수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사상 최대인 426억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위기로 2008년 57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나서 1년 만에 종전 최대치인 1998년의 403억 7천만 달러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출은 2008년보다 14% 줄었지만, 수입은 26%가 줄어서 생긴 불황형 흑자였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와 관련해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입이 늘면서 지난해보다는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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