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촛불이 만든 얼굴, 누군가 보니...
입력 2022-09-02 07:38  | 수정 2022-09-02 07:56
<촛불이 만든 얼굴, 누군가 보니...>

컴컴한 어둠 속에서 촛불이 하나 둘 켜집니다.

밝아오는 촛불들이 만드는 윤곽이 꼭 누군가의 얼굴 같은데요.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 모습,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였습니다.

영국 예술가 네이선 와이번이 다이애나비 사망 25주년을 맞아 만든 작품이랍니다.

'시민의 왕세자비'로도 불렸던 다이애나비, 사후에도 영국 왕실의 아이콘으로 아직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있는데요.

환하게 밝아오다 사그라지는 촛불, 누군가에게는 애틋한 그리움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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