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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틀어졌지만”...박하선, 언니들 위해 팥빙수 준비('원하는대로')
입력 2022-09-01 23:00  | 수정 2022-09-01 23:02

'원하는 대로' 박하선이 언니들을 위해 팥빙수를 준비했다.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의 강원도 동해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와 이경민은 낮에 잡은 가자미 손질에 들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이 손질에 어려움을 겪자, 오연수가 나섰고 능숙하게 가자미를 손질했다.
오연수는 "'또 못 할 것 같으니까 내가 나가야지'하고 나간 거다. 허리 아파서 누워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담당하는 부분을 언니들이 알고 있다. 아무도 못 하니까 나라도 나서야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박하선은 언니들을 위한 팥빙수를 준비했다. 박하선은 "제 계획하고 모든 게 틀어졌다. 낮에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다들 힘들지만 제 기운이 남아있을 때 팥빙수를 해드려야겠다 생각했다. 요즘 저희집 최애템이고 맛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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