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 뽀아레, 전속모델로 배우 전지현 발탁
입력 2022-09-01 16:36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가 배우 전지현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가 배우 전지현을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5년 프랑스 디자이너 폴 뽀아레의 상표권을 인수하고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를 론칭한 바 있다.
첫 번째 브랜드 모델을 선정한 뽀아레는 9월부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독보적인 아우라와 변함없는 미모로 오랜 기간 최정상 배우의 자리를 지키는 전지현이 뽀아레가 추구하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여성상과 잘 맞는다는 판단이다.
브랜드 캠페인은 세상 밖으로 나아가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당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적 성취를 이룬 리더의 모습,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삶의 모습,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는 100년 전 여성을 코르셋에서 해방시킨 디자이너 폴 뽀아레의 디자인 철학과 맞닿은 부분이다.
전지현을 통해 선보인 제품은 여성의 피부톤을 오래도록 아름답게 유지시켜주는 파운데이션 '뗑 드 스와'다. 피부에 바르지 않은듯 가벼운 질감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 표현에 부드럽게 밀착돼 피부 결점을 커버해준다.
뽀아레는 전지현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브랜드 전통과 부활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한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프랑스와 미국의 백화점 입점도 추진 중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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