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첫달 대출 이자 지원
입력 2022-09-01 15:08 

카카오뱅크가 9월 한 달 간 중저신용자들의 첫달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1일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에게 첫달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환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중저신용고객은 KCB 신용점수 850점 이하 차주를 가리킨다. 카카오뱅크는 9월 한 달간 중저신용고객 대상으로 대출 한도를 확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고객의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해 작년 6~12월, 올해 3월에도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원한 이자 금액만 약 84억원이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가 850점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 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300만원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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