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조2' 현빈 "♥손예진 임신 큰 축복…아직 실감 안 나"[인터뷰]
입력 2022-09-01 14:44 
현빈이 손예진과 결혼 후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39)이 손예진과 결혼에 이어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1일 오후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 인터뷰에서 결혼 후 생긴 변화를 묻자 배우로서는 똑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걸 떠나서 앞으로도 열심히 만든 작품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열심히 잘해서 선보이고 싶다. 또 다른 작업도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빈은 예비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부모로서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이어 주변에도 물어보면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저도 그럴 것 같다. 너무 큰 축복이다.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2세 탄생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현빈 손예진 사진ㅣ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현빈 손예진은 영화 ‘협상에 이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1년 만인 지난 3월 31일 팬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어 손예진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뉴페이스 해외파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과 각자의 목적을 감춘 채 벌이는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7일 개봉, 추석 연휴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