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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류승수 "'육사오' 아이디어 내가 냈다"
입력 2022-09-01 14:42 
배우 류승수가 영화 '육사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육사오'의 배우 음문석, 류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가수 황치열이 함께했다.
류승수는 "영화 '육사오' 보러 극장 가시는 분들은 팝콘 사시면 안된다. 웃다가 먹을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류승수는 극 중 보급관 역을 맡았다.
류승수는 '육사오' 소재 아이디어를 자신이 냈다며 "제작자인 친구가 내 아이디어가 재밌다고 해서 제작이 시작됐다. 이후 3년 동안 제작자, 감독과 계속 회의 하면서 대본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실제 군인을 인터뷰하고 GP(비무장지대 최전방 감시초소)에 가서 답사하는 등 모든 과정을 다 직접했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음문석, 류승가 출연한 영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원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의 코믹 접선극이다. 지난달 24일 개봉, 인기리에 극장 상영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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