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건설이 시행하고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1일 더블유건설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성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전용 84㎡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약 50만856㎡ 크기의 부성지구에는 향후 2471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도보이용거리에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2026년 착공 목표)이 신설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KTX·SRT천안아산역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또 이마트와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단국대학교병원 등 인접한 성성·두정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부대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신당고와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수변생태공원인 성성호수공원도 인접해 입주민들은 수변을 거닐면서 도심 속 힐링생활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10분 거리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과 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성도 좋다.
준공 시기도 2024년 3월로 부성지구 안에서 가장 빠르다. 더블유건설 관계자는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 주거라인을 형성하는 이음새 역할을 하는데다 수도권과 연결되는 신설역도 들어서는 만큼 천안 내에서도 미래가치가 빼어난 곳"이라며 "여기에 교통, 교육, 자연 등 우수한 인프라들이 어우러지면서 단기간 사업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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