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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김신영, KBS 사장 등장에 당황…"데뷔 후 처음"
입력 2022-09-01 10:20 

방송인 김신영이 KBS 사장의 깜짝 등장에 당황했다.
1일 방송되는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과의 인터뷰부터 눈물 나는 노력 끝에 정상에 선 ‘빌딩왕 스타들을 만나보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까지 다양한 소식들이 전파를 탄다.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첫 여성 MC로 발탁된 김신영의 MC 소감부터 데뷔 16년 만에 할머니에게 연예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까닭을 들어본다.
‘연중 라이브에서 MC가 된 김신영을 위해 전국 지도와 함께 ‘이것을 선물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신영이 이를 받고 카메라를 꺼달라”라고 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KBS 사장이 깜짝 등장한다. 데뷔 이래 방송국 사장을 본 건 처음이라며 얼얼함을 감추지 못한 김신영은 당황도 잠시 ‘전국노래자랑 새 MC 자질을 발휘해 즉석 깜짝 노래 한 소절을 권유했다는 전언이다.

‘사랑해요 연중에서는 추석 흥행을 예고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의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를 만나본다. 5년 만에 재회한 현빈과 유해진은 그 소감을 전하며 여전한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현빈과 다니엘헤니를 두고 혼자(?) 삼각관계를 이루는 민영 역할을 맡은 윤아 나홀로 삼각관계임에도 현빈은 윤아를 향해 나쁜 여자”라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자신에 대한 퀴즈를 맞히지 못하고 오열하는 윤아를 보며 마이크를 빼달라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던 현빈. 윤아는 아쉬운 마음에 현빈을 향해 나 정말 좋아했다”고 말하며 오열하기까지 했다. 진선규가 자신의 수상소감을 따라 하는 유해진 특유의 연기력에 뿅망치 대신 망치를 찾은 이유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 퇴근길에서는 라미란에 이어 비서실장 김무열까지 '진실의 입'에 합류하면서 재미, 웃음까지 더해 돌아온 영화 ‘정직한 후보2의 주연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와 함께한다.
인터뷰에 앞서 김무열은 현장에서까지 라미란, 윤경호의 비서실장으로 변신했다. 라미란은 김무열의 거침없는 애드리브 비화를 털어놓으며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더라”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라미란을 흡족하게 했던 김무열의 뱃멀미 연기 비하인드까지 들어본다.

‘진실의 입을 가진 주인공들이 얼마나 정직한지 알아보기 위한 깜짝 코너 ‘진실의 귀가 진행됐다. 진심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이 오가던 중 라미란은 김무열에게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피, 땀, 눈물로 성공을 이뤄낸 스포츠 스타들 중 빌딩왕‘에 등극한 스타는 누구일지 알아본다. 월세만 6700만 원이 넘는 집에 거주하는 건 물론 170억 원을 들여 공원을 지은 스타부터 세계 축구계를 뒤흔든 부자의 억‘ 소리 나는 부동산 투자를 살펴본다.
또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700억 원 이상 현역 시절 코트를 휩쓸다 착한 건물주‘로 등극한 스타까지. 재테크에도 ‘월드 클래스 실력을 보여준 스타들이 공개된다.
‘연중 라이브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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